37주 2틀만에 만난 기쁨~~

작성자: 박은경님 (112.♡.44.177)    작성일시: 작성일2013-09-30 23:08:46    조회: 10,329회    댓글: 0
벌써 아가 만난지 3주째 접어듭니다.
잊을 수 없는 분만~  셋째아이라 더욱 새롭고, 또 다른 시작이  기대되는 순간이기도 하다.
마지막 진료 후 다음날 가진통이 계속 진행되던 밤... 새벽에 온 가족이 병원으로  고고~~
옷 갈아입고 태동검사와 내진... 그러나 아직 자궁수축이 되지 않는 상태~~ 날 새고 나의 담당 임원장님~~ 걱정과 염려하시며,
좀더 지켜보자고... 난  아직 아니라면 집으로 가려고 아는 언니 불렀는데... 곧 수술 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간호사님..
갑자기 두려움과 무서움이 다가왔다. 신랑도 없고... 보호자는 친한언니가...
신랑 안온다고 한 말을 들은 원장님 직접 전화까지 해 주시고... 세심한 배려에 매번 감사했다.
드뎌 12시 수술실로 들어갔다.
무서웠다. 수술대 위에 눕는 순간 스스로 달래면서도  너~~~~무 겁이 났다.
마취과 샘이~ 아가 보고 주무시라는 말에 신기하기도 했지만, 배 가르는 느낌이 싫어 "저 그냥 잘래요~재워 주세요~
했는데.... 딱 3분이라며, 기다리다 아가 보기로 했다. 
본 순간 눈물이 핑~~~~~~
마취 깨고도 서럽게 울었다는 나~~~~ 왜 울었는지는 모르지만, 한없이 운 건 기억이 난다.
울 원장님~ 고생하셨는데... 내가 우는 소리땜에 많이 힘드신듯....
죄송하고 감사합니다.
우리 아이 너무 건강하고, 저 역시 잘 회복하고 있답니다.
걱정해 주시고, 세심하게 챙겨주셨던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너~~~~무 감사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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